본문 바로가기

night and day

HONDA FTR223 순정화 작업.


오랜 친구같은

벌써 5년을 함께 지내온 저의 FTR223입니다.

봄바람 탓인지 이녀석에게 새 단장을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부품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커스텀 한 녀석인데

이제 순정으로 돌려줄때가 온것 같습니다.



새옷을 입혀 주고 싶었습니다.



일옥으로 공수해온 순정 부품들입니다.



핫도그가 소장했던 순정탱크를 어렵게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탱크 내부에 부식도 없이 깨끗하네요.



순정시트는 아닙니다.

제 FTR이 처음 제손에 왔을때 장착되있던 니트로헤즈 시트입니다.

니트로헤즈 택을 때내고 손바느질로 마감한 자국 그대로내요. 

운명일까요? 제손을 떠난 시트가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저에게로 왔으니깐요.



순정 리어휀다세트는 화이트 시트지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순정 프론트 휀다



정말 어렵게 구한 순정 사이트커버.



마지막으로 노후된 텐덤스텝을 교체하고자 구입한 새 텐덤스텝과 

순정 프론트 윙카, 순정 공구박스입니다.



일단 분해입니다.

탱크, 시트 다 들어내고 이참에 배선도 정리해봅니다.



제작한 루프프레임과 리어휀다도 걷어냅니다.



다 낡아버린 그립도 



더러워진 오픈필터와 브리더필터도 교체해봅니다.



새로 장착할 프로테퍼 그립과

K&N 필터 케어 서비스 킷 입니다.



시트지 작업한 리어 휀다가 맘에들지않어 벗겨낸 후 스티커를 붙여줬습니다. 



깨끗해진 오픈필터.



고장난 혼도 신형 PIAA혼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완성된모습입니다.

순정이라하긴 그렇지만 이제좀 FTR스럽네요.

구조변경 승인받은 니트로헤즈 머플러는 그냥 쓰기로하였습니다.

사실 순정머플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거든요... 



프론트 휀다 역시 장착해보니 밸런스가 너무 별로라 제작한 알루미늄휀다를 그냥 쓰기로 하였습니다.



니트로헤즈시트에 사이드커버는 별도의 가공이 있어야 장착할수있습니다.

밸런스도 별로라 캠핑갈때나 달고 다녀야할듯합니다.





p.s  순정은 저랑 정말 맞지않는거같네요...

조만간 다시 커스텀 작업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night and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 OUT CAMP 2013 1st #2  (0) 2013.06.11
2013 첫 캠핑.  (2) 2013.06.01
0817 Picnic.  (0) 2012.08.18
봄맞이 힐링 캠핑.  (2) 2012.05.02
난지한강공원 루어낚시.  (0)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