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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and day

GO OUT CAMP 2013 2nd.



2013 GO OUT CAMP.

벌써 10월이네요.

고아웃 캠프의 계절입니다.



이번이 세번째 고아웃 참석이네요.

몇달전부터 준비해왔던 고아웃캠프는 

진행의 차질로 준비된게 하나도 없이

달랑 티켓 4장만 구매한 채 떠나게 되었네요.

아마도 마지막이 될듯한 고아웃 캠프를 떠납니다.



언제나 출발은 살롱 드 상파울루에서

오늘 출발 전 단체 사진은

지나가던 동네 아가씨와 함께입니다.



이번 캠프는 바이크로 떠납니다.

FTR223, W650, 883아이언과

귀여운 660cc의 4WD 스즈키 짐니.



자칭 귀공자 컨셉인 기범이는 

캠핑과 전혀 어울리지않는 SL을 타고...



티켓부스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티켓배부 1시간 전이지만 줄이 엄청나네요.



체인스모커즈의 막내 쿠선이도 함께입니다.



귀공자 컨셉 기범이

요즘 얼굴마담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고아웃 캠프가 처음인 KUSH의 지담이



태풍이 올거라 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네요.



제일 먼저 티켓을 배부받은 저희는

가장 조용한 3구역 코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번 캠프는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바이크를 가지런히 세워두고



텐트를 셋팅합니다.



AP모터스 협찬 타프도 설치하고



GT님의 신상 화롯대도 조립해놓고



이번에 제작한 체인스모커즈 스냅백과 슬링백으로 사이트를 꾸며봅니다.



사이트 완성!



밤새 일하다 온 흥무씨는 떡실신...

살아있는거죠?



고아웃 캠프의 첫날밤이 찾아오고



TCX의 기재씨와 최낭만군이 합류했습니다.

가벼운 맥주한잔과 끝이 없는 이야기로 밤이 깊어가네요.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얼굴로 말하네요.

나는 자다 깬 세수 안한 얼굴도 잘생겼다 얼굴마담 김상훈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보스턴 테리어 베베와 프렌치 불독 나나



기범이의 주인님 지미양과 지영씨



그리고

피키피카!



내친구 나기사



AP모터스의 마스코트

애플이



밤새 예거로 달리신 최낭만군

이십대라 숙취에도 샤방샤방하내요.



최낭만군의 베스파

최낭만군은 베스파 캠퍼이지만

조만간 베스파는...



고아웃의 오후가 찾아왔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고아웃의 오후는 여유롭고 조용하네요.



뒤척이다 잠이들고



텐트안에서 부비적거리고



핸드폰 게임을 하다



또 잠이들고



사진찍기 놀이하며



느긋한 오후를 즐깁니다.



해가 저물어가고



두번째 밤이 찾아옵니다.



말랑말랑한 음악이 귓가를 맴돌고



둘째날 밤도 이렇게 평화롭게...



많은걸 준비했지만

마음만 앞서 아쉬움이 많은 캠프였습니다.

이제는 남에게 보여지는 캠핑보단

내 자신을 돌아보는 캠핑을 하고 싶습니다.



안녕 고아웃!


이젠 솔드아웃!



좋은 라임이였다...

그치! 광철아?



p.s 의욕이 없었던건지 재미가 없었던건지

 사진이 몇장 없어 영상 첨부해봅니다.


촬영 - 세진진이

편집 - 세진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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