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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and day

난지한강공원 루어낚시.

오늘은 민방위 훈련날이었습니다.

늦잠을 잔 저는 훈련을 포기하고 콧날을 간지럽히는 봄날씨에 살롱 오픈도 포기해버립니다.



오늘의 첫 손님이자 마지막 손님 영감님을 마지막으로 살롱 영업을 끝내고



광철이와 함께 난지한강공원으로 피크닉을 떠납니다.



여의도엔 벚꽃이 만개하였군요.



난지한강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멤버입니다.

도착후 바로 사이트 구축하는 광철이.



왕사모님과 시즈카사마입니다.



그리고 두목님.



여성분들은 걍 편하게 앉아계시면 됩니다.



광철이의 새 텐트 코베아 파빌리온4입니다.



두목님과 형수님이 준비한 도시락.



오늘의 메인 손수 만드신 삼각김밥과



치즈가 듬뿍 올라간 치킨 샐러드



코스트코표 불고기



그리고 시원한 오이냉국입니다.



배부르게 먹고 한숨잔후 고기를 잡으러 떠납니다.



루어낚시는 태어나서 처음해보내요.



낚시 하수 광철이의 허접한 자태.



낚시 고수의 연륜이 묻어나는 자태.



이건 뭐 낚시 신.



시간이 가는줄도 모른채 루어낚시에 빠져있을때즈음.



두목님이 한건하셨습니다.



베스입니닷!



능숙한 손놀림으로 바늘을 빼주고선 인증샷과 함께 강으로 돌려보내줍니다.



해는 저물어 가는데 제 낚시대는 입질이 없네요.



슬슬 지루해질 무렵

드리어 입질이 오는걸 느꼈습니다.



저도 한건했습니다.

첫 낚시에서 낚은 첫 고기입니다.



강준치입니다.

어디서 팔리다 온 녀석인지 택핀이 붙어있네요.



푹 삶아 줘도 개도 않먹는다는 강준치지만

썩어도 준치 아닙니까?

비린내가 무지 심하게 나는 녀석이였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여친님 셔틀하러 가야하는 광철이는 

빛의 속도로 텐트를 해체하고 먼저 인사를 합니다.



어느덧 어둠이 깔리고 아쉬운 첫 루어낚시는 그렇게 끝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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