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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and day

Osaka 2015 #1



무려 6개월만의 포스팅인데

또다시 오사카 포스팅이라니...

어찌됐든간에 우리는 또 오사카로 갑니다.



1월초부터 티켓팅을 해놓은지라 5개월을 기다려 드디어 출발합니다.

이번엔 왕복 20만원에 티켓팅 해놓은 피치항공을 타고서 



저가항공이라 화난건 아니죠?



물한모금 안준다는 악명높은 피치항공

우리 아라양은 70엔짜리 에비앙으로 갈증을 달래봅니다.



소문은 익히 들었으나...

진짜 여기서 내려주는거야?



기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라피트 타고선 난바로 달려갑니다.



난바에 도착후 호텔에 짐을 풀고 

제일 먼저 향한곳은 

도톤보리도 아니고

쿠리코 아저씨도 아니고

바로바로!



아키요시!

여기오려고 오사카 온거니깐요.



자리를 잡고 외칩니다.

"칸코쿠메뉴아리마스까?"



아라가 좋아하는 와카카와

제가 젤 좋아하는 피토로



고구마같은 포테이토와



열번은 시켜먹은듯한 큐리

사실 소금 친 오이지만 한국에선 왜 이맛이 안날까...



토마토



피토로 추가요!



6개월간 이순간을 기다렸다.

무려 실내흡연!



원없이 태워볼랍니다.



행복합니다!



츄하이 피치로 마무리하고



신사이바시에서 숙소인 다이코쿠초까지 걸어봅니다. 



집에가는길



아쉬워하는 아라

괜찮아요... 아직 6일이나 남았으니깐...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본것...



난 누구? 또 여긴 여디?

쇼핑왕 아라와 함께 피치존에서 한시간동안 정신수양



6개월만에 다시 찾은 텐돈노미세



잘계셨죠?



여전히 맛 좋은 텐돈



이제 제 차례인가요?

아메리카무라의 킹콩레코드 방문



한시간의 사투끝에 그토록 원했던

DJ MITSU THE BEATS Vinly 구입



플라잉타이거



쇼핑왕 조아라님의 이거 다 주세요.



타임리스 컴포트에서 접시 삼매경



새로운 자리로 이전한 호리에 Lee 매장 방문후 불꽃 쇼핑



마르제엘라 향수를 구입하기 위해

오렌지 스티릿에 메종키츠네 방문하였으나

팝업스토어가 빠짐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다리가 후덜덜해

BIOTOP에서 커피 한잔하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피곤하다 피곤해



아직멀었다... 라고 말하는 눈빛...



메종키츠네 스탭이 가르쳐준 마르지엘라 매장 발견



얼마나 찾았다구...



함박웃음 보이시는 조마르지엘라양



향수 구입후 다시 신사이바시로



버켄스탁 아닙니다.

비루켄스타꾸에 들려 편하게 신고 다닐 신발 구입


p.s 다이고! 너무 친절해서 잊지 못할거야!

고마웠어!



해가 저물고 다시 밤이 찾아왔습니다.

나마비루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역시나 6개월만에 다시 찾은

난바 유명 이자카야 아지호



타코야끼가 유명하지만 

타코야끼는 신촌 타코몽이 최고죠!



제가 다 주문해줄께요!

라고 큰소리 뻥뻥쳤지만 점점 작아지는 나...



도테야끼랑 오뎅 시켜놓고 

나마비루, 하이볼, 츄하이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마셔봅니다.



맛나네요 정말...

참고로 츄하이 아오링고는 최고였습니다!



숙소인 릴리프 호텔에 돌아와

아쉬운 맘을 달래려 누군가 추천했던 

산토리 마스터즈 드림을 두병 사왔지만

맛은 그냥저냥...


아직 5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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