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상파울루가 오픈을 한지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식목일겸 봄맞이 준비로 그동안 미뤄왔던 인테리어 작업을 마무리 해보았습니다.
도무지 뭐하는곳인지 알수없었던 유리창에 시트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손그림을 일러스트로 작업해주신
식보이프로덕트의 남강우 실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알루미늄 느낌의 은색 시트지와 블랙시트지로 깜끔하게 제작 후 부착.
밀대를 협찬해주신 어네이티브의 최종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근무시간과 휴일도 더이상 묻지않겠군요.
낡은 철제창엔
볼드한 느낌의 로고를 넣어 보았습니다.
뭐하는곳인지 뚫어지게 쳐다보던 눈빛들이 부끄러워 블라인드도 설치했고요.
이제 조금 더 은밀한 곳이 되었습니다.
오픈시 선물받았던 이름모를 나무는 관리부족으로 생명을 다하였고
어렵게 알아낸 그 품종은 워터자스민이였습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단골집 '꽃의 낙원'에서 새로 분양받아 온 워터자스민입니다.
분갈이도 해주었고 이제 이름만 지어주면 되겠네요.
정성으로 키워 그 보기 어렵다는 워터자스민 꽃을 피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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