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Air Huarache Light.

벌써 6년 전입니다.

국내엔 인지도가 낮아 인기도 없고 매물도 없던 

나이키 에어 하라치 라이트를 모으기 시작한게...

94년 정식발매 되어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 모델입니다.

94년 원판과 04년 복각판을 소장하고 있지만 신을수가 없습니다.

걸을때마다 밑창이 분해되어 본드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러던 얼마전 다녀온 일본에서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Nike Air Huarache Light가 재발매 되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BEAMS 및 편집샵에서 판매를 하였지만 판매와 함께 완판.

발품 팔아 오사카 곳곳을 뒤졌지만 오리지널 컬러는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아메리카무라의  FINE CREW OSAKA에서 이녀석을 드디어 입수했습니다.

나이키 에어 허라취 라이트

8사이즈가 품절이라 할수없이 8.5사이즈 구매

14040엔에 정식 출고 되었지만

프리미엄이 붙어 19000엔에 구입하였습니다.

바디는 메쉬 소재이지만 겨울에도 신을만 합니다.

원판에 레드컬러와는 다르게 이번 컬러는 오렌지입니다.

바닥 역시 오렌지 컬러

레드컬러가 오렌지로 바뀐점을 제외하곤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메이드 인 베트남

2014년 9월 6일 출고되었네요.

위사진이 94년 원판의 택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1993년 12월 2일에 공장생산 시작 

실제 출시년도는 94년입니다.

04년 복각판의 택입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이제 비오는 날에도 마음껏 신어줘야겠네요.

물론 본드는 더이상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p.s.

아마도 10년주기로 복각판이 발매 되는듯합니다.

1994년 원판

2004년 복각판와 이번 2014년 복각판...

2024년에도 다시 만날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