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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 루어낚시. 오늘은 민방위 훈련날이었습니다. 늦잠을 잔 저는 훈련을 포기하고 콧날을 간지럽히는 봄날씨에 살롱 오픈도 포기해버립니다. 오늘의 첫 손님이자 마지막 손님 영감님을 마지막으로 살롱 영업을 끝내고 광철이와 함께 난지한강공원으로 피크닉을 떠납니다. 여의도엔 벚꽃이 만개하였군요. 난지한강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멤버입니다. 도착후 바로 사이트 구축하는 광철이. 왕사모님과 시즈카사마입니다. 그리고 두목님. 여성분들은 걍 편하게 앉아계시면 됩니다. 광철이의 새 텐트 코베아 파빌리온4입니다. 두목님과 형수님이 준비한 도시락. 오늘의 메인 손수 만드신 삼각김밥과 치즈가 듬뿍 올라간 치킨 샐러드 코스트코표 불고기 그리고 시원한 오이냉국입니다. 배부르게 먹고 한숨잔후 고기를 잡으러 떠납니다. 루어낚시는 태어나서 처음해.. 더보기
RADIOHEAD LP. 2012년. 지구에 종말이 오려나봅니다.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RADIOHEAD'가 내한합니다. 덕분에 7월의 마지막 삼일은 휴업이겠군요... 음원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내한기념으로 LP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미 절판된 음반들이라 어렵사리 구입했네요... 고등시절 테잎이 늘어나도록 들었던 'the bands'입니다. 라디오헤드의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2008년 출시된 'the best of'입니다. 무려 4장의 베스트 앨범입니다. 트랙 리스트 입니다. 바늘이 부러질때까지 듣고선 올 여름 지산에서 목이 찢어져라 때창해보렵니다. 더보기
LP랙 제작. 드디어 PIONEER PL-1250을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ONKYO CR-545에 물려 사용하기 위해 턴테이블장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항상 시작은 도면과 정확한 치수 계산입니다. 멍청한 저는 이날 실수로 목재 하나를 누락 주문시킵니다... 도착한 목재들입니다. 미송 15T와 스프러스 18T. 지난번 행거 제작때 쓰였던 사선 원뿔 다리도 주문했습니다. 라운딩 처리할 모서리를 톱으로 절단해줍니다. 절단면을 매끄럽게 샌딩. 가구다리는 미디엄오크 컬러로 3회 도장. 밑판과 다리를 목공본드로 접합후 피스로 고정시키고 피스자국을 목봉으로 매웁니다. 뒷판과 옆판을 조립한 모습. 무광화이트로 도색 턴테이블과 앰프 받침판은 스테인으로 도장. 그런데... 멍청한 저는 도색전 뒷판에 배선홀을 뚫어야한다는걸 잊어버렸습니다... 더보기
모노코지 책장 제작. 구정연휴를 기회삼아 책장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원래 직접 제작해볼 계획이였으나 운이 좋게도 벽기둥과 딱 맞는 사이즈의 반제품책장을 찾아 주문하게되었습니다. 피스로 조립후 무두못 몇개 박아주니 완성되었네요. 도색은 살롱 분위기에 맞게 무광화이트로 빈티지한 느낌을위해 샌딩후 다시 무광 바니쉬로 마무리. 완성됩 모습입니다. 벽기둥과 딱 맞아 떨어지는게 기분이 좋네요. 남은 목재와 굴러다니는 손잡이로 트레이를 제작해보았습니다. 찾잔과 아주 잘어울려 만족스럽습니다. 더보기
open! salon de Sao Paulo. 살롱 드 상파울루. 20120102. salon de Sao Paulo OPEN. 두달간의 긴 공사끝에 오픈한 저의 첫 살롱입니다. 더보기